진주중앙중, '하굣길버스킹'으로 한마음 되는 학교문화 만들다 서로의 응원과 격려로 하나되는 음악활동에 훈훈한 학교생활 진주중앙중학교(교장 정한규)는 11월 11일 금요일 올해 세번째 '하굣길버스킹'을 개최했다. 전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버스킹에 도전하고 더 많은 친구들의 관심속에 버스킹이 시작되었다. 칼림바 단체연주, 피아노, 기타, 힙합, 발라드, 댄스 등 다양한 장르가 선보였으며 행운권 추첨으로 분위기는 점점 고조되었다. 최근 유행하는 춤을 추겠다며 달려 나오는 학생, 가사를 실수하는 친구를 위해 떼창으로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등 관객들까지 공연의 주인공이 되었다. 버스킹에 참여한 3학년 허태훈 학생은 '친구들이 함께 불러주니 더 힘이 나고 콘서트 주인공 된 것 같아서 행복하다', 2학년 김현승 학생은 '작년에 이 무대에 섰던 형이 연주했던 곡이 멋있었다. 그래서 그 곡을 1년 동안 준비해서 연주하니 더 뿌듯하고 보람있다' 라고 소감을 밝혔다. 점점 발전하는 연주실력과 관객들의 기대 속에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.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로 안전하게 행사가 진행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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